임상방제학은 “증상의 바탕이 되는 상태”를 근거로 인식하고 치료하는 의학입니다. 인체는 생존하는 동안 내, 외적인 여러 요인에 적응하기 위하여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변화의 정도가 항상성의 범위를 넘을 때 ‘비건강상태’가 되며 더 심화되면 질병상태로 이행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증상’ 이며 “증상은 변화된 신체 상태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의 바탕이 되는 상태” 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됩니다.
임상방제학은 “인체의 변화” 와 “변화된 상태”를 근거로 증상과 질병을 규명하고 치료하는 의학체계이며 임상방제학회는 상태의학의 학문체계로 질병을 연구, 치료하는 학회입니다.
즉, ‘증상’이란 ‘상태’에서 나타난 하나의 현상일 뿐이므로 ‘증상’을 알려면 증상의 바탕인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또 ‘증상’을 치료하자면 증상의 바탕인 상태를 치료할 때 비로소 증상이 소멸됩니다. ‘증상’이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그 “증상이 발현된 바탕”이 곧 “변화된 인체의 생리상태 = 병리상태”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자면”이러한 “병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해야 가능”하며 이것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올바른 지름길이자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은 “증치의학”이 아니라 “상태의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접근하는 학문체계입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증상” : 변화된 신체 상태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
“증상의 이해” : 곧 기전의 설명(변증) = 상태를 나타내는 과정
“상태” : 증상을 발현하는 바탕
“상태의 이해” : 증상이 나타난 근원을 이해
한의학 방제의 전승과 통합발전
The Korean Society of Clinical Formula Science
1
한의학의 여러 이론과 학파를 공부하고 수용 통합하여 하나의 이론체계를 운용합니다.
한의학의 단방. 상한방, 사상방. 후세방, 침구학 등을 모두 수용하며 통합하는 이론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합된 이론을 통하여 한의학 전체를 아우르면서, 동시에 각 이론의 핵심과 장점, 한계점을 파악하고 공통점을 모아 상호 또는 전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이론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의학 방제를 통합·발전시킵니다.
2
임상을 바탕으로 이를 비교, 분석, 검증하여 활용합니다.
경험의 집적인 임상을 바탕으로 하며, 임상의 기록을 매우 중시합니다. 임상의 기록들을 모아 통계를 내고 분석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실제적인 이론을 도출합니다.
3
경험과 학문을 연결하여 한의학을 실제적인 학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의학의 임상 축적인 경험적 사실을 존중하며 이 경험을 기록화 하는 과정을 통하여 기록으로 전해져 오는 지식과 재현성을 통해 검증하여 선현들의 경험적 집적들을 구체적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합니다.
4
서양의학의 지식을 흡수 활용하여 더 높은 단계의 의학기술을 표현하고 구현합니다. 서양의학의 지식과 기술을 존중하며 또한 양의학과 한의학이 상호 소통, 공유할 수 있는 이론체계를 가지고 있읍니다. 또한 서양의학이 미치지 못하는 많은 부분의 영역을 규명하여 체계화 하며 발전된 의학체계를 구축합니다.
5
사회과학적인 시각을 통하여 사고 분석하며 현대과학과 상호 소통, 교류 합니다. 한의학의 독창적인 특징은 유지하나 현대과학과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이론체계를 가지며 현대과학의 물리학, 화학, 공학 등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체계와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합니다.
근거중심의 임상방제학
Evidence based Integrative Korean Medicine Prescription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실증적, 체계적, 논리적인 발전된 형태의 “근거중심의 한의학(Evidence Based Korean Medicine Prescription)”을 공부합니다.
2) 상한방, 사상방, 운기방, 대방(후세방) 등 여러 형태의 한의학을 하나로 통합(Integrative)하여 볼 수 있는 합리적인 이론과 임상체계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3) 한의학이 서양의학 및 현대과학과 상호 소통, 교류, 보완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공부합니다.
우리는 한의학을 어떻게 하고자 하는가?
1)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올바른 한의학을 추구하며 학습기회를 공유합니다.
2) 임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발표를 통하여 함께 공유합니다.
3) 한의학이 개인과 인류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실현하는 학문인 만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합니다.
우리는 한의학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1) 발전된 한의학의 의료기술로 세계와 인류에 공헌, 봉사합니다.
2) 한의학의 발전을 통하여 의료, 교육, 경영 등 고급인력의 세계진출을 도모합니다.
3) 한의학의 세계진출을 토대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 합니다.
4) 발전된 한의학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한의약 산업의 세계진출을 도모합니다.
한방이론의 통합
가장 많이 사용하고 효용성이 높은 대방에서부터 초기처방이며 기본처방의 형태를 가진 상한방, 질병이나 증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증상이 발생하는 인체를 기준으로 하는 사상의학을 “상태”라는 공통점으로 서로 교통하게 합니다. 따라서 한의학의 각 이론의 장점을 살리면서 이를 통합 운영합니다.
임상방제이론
한의학
미래의학
전통의학
현대과학
한의학의 전승과 발전
(1) 전통적 경험과 연계 : 기존의 실재적 경험을 중시하며 이를 기록, 분석, 통계화하여 검증하고 기준화 합니다.
(2) 미래 지향적 이론개발 : 인체의 공통성을 통해 한, 양방의 시각을 보완 융합하여 발전된 의학체계를 수립, 운용합니다.
임상방제이론
상한방, 사상방, 대방
서양의학 소통
사회학과 소통
전통적 경험 연결 경험기록, 검증
한의학을 보는 구도
(1) 변증의 구도 : “병인 + 신체조건 = 신체상태 → 증상, 증후” 라는 변증의 객관적인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병리상태를 이해하는 가장 핵심인 사람마다 다른 “신체조건” “신체상태” “신체조건”“신체상태”라는 중심적 이론이 있습니다. 신체상태 (병리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신체조건”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 ‘병인’은 같으나 ‘증상’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동인이병(同因異病)”의 이치입니다.
1) 신체조건에 따른 인체의 다양한 변화례(반응)
ㄱ) 병인(찬바람, 추위 : 추위정도 중간)
a) 신체조건(몸이 뜨겁다) = 시원하다, 괜찮다.(별 변화 없다. 오히려 시원하고 좋았다)
b) 신체조건(몸이 따뜻하다) = 약간 춥다.(약간 춥긴 했으나 별 변화 없다)
c) 신체조건(몸이 보통이다) = 춥다. 감기기운이 있다.(약간 허냉상태) → 수족이 차고, 근육이 약간긴장
d) 신체조건(몸이 차다) = 매우 춥고 ,시리고, 아프다(허냉상태) → 진행되면 외한, 전신냉증, 지절통
ㄴ) 병인(과식 : 식사량 밥 2공기)
a) 신체조건(소화력 왕성한 자) = 소화에 무리 없다. 괜찮다.(별 변화 없다. 오히려 좋았다)
b) 신체조건(소화력 좋은 자) = 소화에 약간무리.(약간무리, 부담되고 거북하나 저절로 회복된다)
c) 신체조건(소화력 보통인 자) = 소화에 무리.(과식으로 불편하고 아프다. 소화불량이 발생)
d) 신체조건(소화력 약한 자) = 소화에 무리.(과식으로 식체, 복통, 설사가 발생, 매우 아프다.)
2) 병인의 다양성
(1) 병인 “병인”은 다양합니다. 자연의 변화에서부터 직, 간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의 모든 것이 하나의 병인이 됩니다.
(2) 신체조건
이 다양한 “병인”이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인체의 요소, 즉 “신체조건”을 만나면 “다양한 신체상태” “다양한 신체상태”가 발생되고 여기에서 “증상의 유무와 형태, 강약” “증상의 유무와 형태, 강약” 등이 생기게 됩니다.
(3) 병리상태, 증상
우리 몸의 증상은 다양한 “병인” 과 “신체조건”이 결합되어 “병리상태”가 되고 이 병리상태에서 나타난 현상이 바로 “증상”인 것입니다.
(4) 따라서 “증상”을 이해하자면 “신체(병리)상태”를 알아야 하고
“병리상태” 를 알자면 “신체조건” 과 “병인”을 알아야 합니다.
(5) 병, 신, 상, 증
이 “증상”, “신체(상태)”, “신체조건”, “병인”, “증상”, “신체조건”, “병인”의 머릿자를 따서 줄인 말이 “증, 상, 신, 병”이고 이 “증, 상, 신, 병”을 발병의 순서대로 배열한 것이 “병, 신, 상, 증”입니다.
(6) 한의학의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따라서 한의학의 난해한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병, 신, 상, 증”을 이해하고 습득하여야 합니다.
새 로고에 담긴 의미
대한임상방제학회는 ‘인체는 하나이며, 서로 다른 의학 이론과 지식은 합리적인 시각에서 통합하여 활용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 로고는 기존 태극 로고가 상징해 온 ‘통합과 조화’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원형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통해 사람과 한약재, 처방, 전통과 현대 임상이 서로 연결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1.
증상과 생리·병리 상태의 연결 인체의 증상을 각각 분리하여 바라보기보다, 환자의 증상과 생리·병리 상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환자의 전체적인 상태를 이해합니다.
2.
한약재와 처방의 연결 각 한약재는 고유한 성질과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처방으로 완성됩니다. 새 로고에는 개별 한약재의 작용을 이해하고,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을 구성하여 임상에 활용하는 임상방제학의 원리를 담았습니다.
3.
전통 이론과 현대 임상의 연결 상한방(고방), 사상방, 대방(후세방) 등 한의학의 여러 이론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존중하면서, 각 이론의 장점과 한계를 함께 살펴 하나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통 한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 생리학과 해부학 등의 지견을 함께 활용하여, 임상방제학의 이론과 임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새 로고는 기존 태극 로고가 담아온 통합과 조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의 상태와 한약재, 처방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대한임상방제학회의 철학과 발전 방향을 상징합니다.